160827 Busan Rock Festival

160827 Busan Rock Festival

 

부산까지 원정 두번째..

다시는 부락에 넬이 나와도 가지 않으리 하고 다짐함..

생각보다 작은 무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공짜니까)

인간적으로 락페에 돌출무대는 무엇이며.. 글로인해 펜스 주변은 엉망이고..

 

세치기 쩔고.. 펜스에 자리 맡아주는 개념은 여기서 첨봤고..

공연 자체는 좋았을 지언정...

 

공연까지의 대기시간이 역대 최고로 욕 한바가지 나올 매너들..

첨엔 사람이 1도 없어서 이거 괜찮은건가 했는데..

막판에는 많아도 너무 많았고.. 사람들은 너무 밀어대고..

앞에 펜스에서 깔려죽겠고.. 그 많은 먼지와 모기떼..

거의 모든 페스티벌에서 펜스를 잡았었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서

갔던 인원 전부 와 담엔 못오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재경오빠 앞에는 마이크에 엠프까지 설치해서 1도 안보이고..

 

하.. 정말 힘들었음 ㅠㅠㅠ 운전해서 왕복 10시간도 드럽게 힘들었고..

집에와서 기절함...O<-<